Jupyter Notebook 키보드 바로가기

Jupyter Notebook 키보드 바로가기

Jupyter Notebook의 몇가지 키보드 바로가기 조합을 익혀 두면 훨씬 빠르게 그리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.

명령모드와 편집모드

Jupyter Notebook 키보드 입력에는 두 가지 모드가 있다.

  • 명령모드(Command mode): 노트북의 셀을 편집 (셀에 회색 테두리)
  • 편집모드(Edit mode): 셀에 있는 텍스트나 코드를 편집 (셀에 녹색 테두리)

Esc키를 누르면 명령모드로, Enter를 누르면 편집모드로 상호전환 된다. 명령모드에서 J, K 키로 아래/위로 이동 할 수 있다 (페이스북, 트위터, Google+ 같은 SNS 서비스에서도 J, K키를 써서 아래/위로 이동할 수 있다. 의외로 편리하다).

처음 접했다면 명령모드와 편집모드를 나누는 것이 다소 불편해 볼 수 있으나 손에 익으면 훨씬 조작이 빠르다. 마우스나 화살표키로 손을 이동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. 유닉스 vi (혹은 GNU vim) 에디터에 익숙한 사람들은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.

자주 사용하는 조합 키들

명령모드에서 H 키를 누르면 키보드 바로가기 도움말이 표시된다.

도움말의 키보드를 모드 기억하는 것보다 자주 사용되는 몇 가지 조합을 알아두면 훨씬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. 자주 사용된다는 것의 근거는? 짧은 경험을 근거로 한 개인적인 의견이다.

실행과 저장(명령모드, 편집모드 공통)

  • Shift+Enter: 셀 실행 + 아래로 이동
  • Ctrl+Enter: 현재 셀 실행 (코드를 수정하면서 실행에 유용)
  • Ctrl+S: 노트북 저장

(Esc를 눌러) 명령모드

화살키로 아래위 셀로 이동할 수 있다

  • Y: 코드로 전환, M: 마크다운으로 전환
  • A: 위에 셀 추가, B: 아래에 셀 추가
  • C: 셀 복사, V: 아래에 셀 붙여넣기
  • X: 셀 잘라내기 (셀 삭제 사용해도 무방, 원래 셀 삭제는 D+D)
  • Shift + M: 셀 아래 병합
  • Shift + 화살키: 여러 셀을 한꺼번에 선택

(Enter를 눌러) 편집모드

  • Ctrl+Shift+ -: 셀 분할 (커서를 기준으로 셀을 둘로 나눈다)
  • Esc+F: 찾기, 바꾸기
  • Ctrl+: 단어 단위 왼쪽으로, Ctrl+ 단어 단위 오른쪽으로 (빠르게 이동)

예를 들어, (모드에 관계 없이) 아래에 빈 셀을 추가하고 싶다면 Esc, B 를 차례로 누른다. 마치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콤보 공격을 구사하는 것 처럼 키보드 바로가기(short cut)에 있는 모든 기능은 메뉴에도 있기 때문에 메뉴를 통해서도 모든 기능을 충분히 쓸 수 있지만, 몇가지 바로가기 키 조합을 익혀두면 훨씬 빠르게 그리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.

토글(toggle, 누를 때 마다 적용과 해지되는)로 동작하는 재미있고 편리한 기능들..

  • Ctrl+/키는 현재 편집중인 라인 혹은 선택한 텍스트 라인들을 주석(comment)으로 만들거나 실행문으로 만든다.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스크립트 코드를 작성할 때 매우 유용하다.
  • 명령모드에서 L을 누르면 소스코드의 라인넘버가 표시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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